이번 투자기업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 동북사구(도봉·성북·강북·노원구) 지역 소재 11개 대학과 현대도시개발·대교홀딩스·한솔홀딩스 등 3개 대기업,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7개 공공기관, 아모텍·엠씨넥스 등 45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대학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기술 연구개발 활동 및 공동 연구사업 등 상호 교류 및 지원, 다자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산학 협력 활동을 확대키로했다.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창업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 간 성장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 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 컨설팅과 금융주관(크라우드펀딩·VC투자) 등을 통해 상생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역할을 뛰어넘어 정부 기관과 정책금융을 제안하고 매칭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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