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개인사업자대출을 과다취급한 신협 13개, 농·축협 11개 총 24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신협, 농축협 등 24개 조합 경영진을 대상으로 상호금융검사국장이 직접 개인사업자대출 관련 면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면담에서는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의 현황·특징, 증가사유 및 건전성 현황과 세부 리스크 관리방안,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상호금융권 DSR(Debt Service Ratio)’의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건전성과 함께 부동산·임대업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추석을 맞아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이 ㅇ리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및 ‘상호금융권 DSR’의 안정적 정착여부에 대하여 필요시 점검하고 상호금융조합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은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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