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량은 오리온이 지난 2014년 착수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동안 지속해온 포장재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얻은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자 이뤄졌다. 오리온은 최근 4년간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 13개 제품을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지난해 두 제품을 합쳐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 증량으로 연간 약 70억원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추가 제공하는 셈이라고 오리온은 전했다.
증량과 함께 품질도 끌어오렸다. 촉촉한초코칩은 더 부드러운 쿠키와 진한 초코칩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젤리밥도 더 상큼하고 풍부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과즙 함량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흔들리지 않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심화∙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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