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이끄는 BNK부산은행이 부산 지방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부산지역 58개 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옐로카펫'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도 지원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내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교 앞 스쿨존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 3만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가방 안전 덮개’는 스쿨존 제한 속도(30km)가 표시된 형광색의 방수 가방 덮개로 학생들이 책가방에 씌우면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학생들의 움직임이나 식별이 뚜렷하기 때문에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부산지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규모 지원이 이뤄져 부산시내 초등학생 1학년 2만6000여 명에게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일 연제구 거제동 창신초등학교에서는 빈대인 부산은행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지난해 부산은행 지원으로 58개의 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옐로카펫 조성사업’도 스쿨존 내 주행속도가 12.8% 감소되는 등 효과적이다 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더해 부산은행은 국내 최초 어린이 대상 재난 안전 창작 뮤지컬인 ‘도와줘요 안전맨’도 4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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