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김종수 HDC아이서비스 대표는 “코스피 상장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5일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IPO를 계기로 신성장동력 확보 속도를 높이고 급성장하는 부동산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 기업 지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사업 영역 확대와 수익성 강화, 빌딩 특화 디벨로퍼 사업 진출 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HDC아이서비스는 지난 1992년 설립된 국내 부동산 관리 기업이다. 건물의 자산관리,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리얼티 사업을 토대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조경, 인테리어 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종합 부동산 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코스피 상장을 위해 639만3700주를 공모한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10~11일 청약을 진행하고 이달중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HDC아이서비스는 IPO를 계기로 △ 조경·인테리어 비즈니스 영역 확대 △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본격화 △ 마스터리스 사업을 통한 수익성 강화 △ 빌딩 특화 디벨로퍼 도약 △ HDC그룹 내 라이프 플랫폼 핵심기업 입지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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