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연 5.0~7.0%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과 글로벌 ELS 3종 등 총 8종을 약 10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138회 넷플릭스-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트윈-윈 글로벌 ELS(고위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이면 연 14.1%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넷플릭스, 엔비디아)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트윈윈 상품은 두 기초자산 중 열위에 있는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지라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손실이 아닌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으로 떨어져 손실이 발생하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1238회 ELS(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올 상반기 글로벌 ELS 1000억원 발행을 기념해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까지 미래에셋대우가 발행하는 글로벌 ELS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누적 청약 금액 기준으로 골드바와 상품권을 제공한다.
고객 사은 이벤트와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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