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우수기업 40개사(대기업 15개ㆍ중소기업 13개ㆍ공공기관 12개)가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차별없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6~2017년 기존 간접고용으로 운영해오던 근로자 총 423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도 2016년 367명, 2017년 436명 총 80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초과근무 방지를 위한 PC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율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 자유롭고 평등한 소통을 위한 전사소통게시판 및 CEO와 오픈 토크(Open Talk), 장기근속자를 위한 안식년 휴가 등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의 노사문화 시작은 진정으로 서로를 위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하며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이자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에 앞장서며 식품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