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 2018 상반기 포괄 손익계산서 / 자료= 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12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1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1분기 -53억원에 이어 2분기에 -67억원으로 손실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187억원) 대비해서는 적자를 줄여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이 1680억3700만원으로 영업비용(1782억2200만원)보다 적었다.
영업비용 내역을 보면 수수료비용(690억4000만원)과 판매비·관리비(576억9200만원)가 컸다. 카카오뱅크의 자동화기기(CD/ATM)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수익의 경우 1210억7100만원으로 이자비용(457억2800만원)보다 많았다. 순이자마진(NIM)은 2.03%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08%, 연체율은 0.06%로 집계됐다.
유상증자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85%로 전분기(10.96%)보다 개선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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