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을 세전 연 2.70%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채권의 신용등급은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 기준 ‘A-’(안정적)이다. 만기는 내년 7월 25일(335일), 연 수익률은 세전 2.70% 수준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으로 투자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시중금리 + α 수익률(확정금리)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장점인 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별도의 보수 없이 발행금리 수준으로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자산관리 앱이나 홈페이지, 영웅문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할 수 있다. 유선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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