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박광우 금융전문대학원장과 KAIST 금융MBA 과정 KOICA 6기 연수생 등 22명을 대상으로 부실채권정리 기법 및 성공사례, 캠코의 역할 등에 대해 공유했다.
최근 캠코에는 이 같은 경제위기 극복 사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4월과 5월에는 프랑스 파리 도핀 대학 금융전문 석사과정 20여명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금융과정 교수와 학생 등 15명에게 한국의 금융위기 극복 경험과 부실채권 정리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경성대학교 경영학과 외국인 유학생 등 40명에게 부실채권 정리기법 및 성공사례, 캠코의 역할 등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한국은 기적적인 경제 발전을 보여준 모든 개발도상국의 모델국가로, 그 중에서도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해오며 세계적 공적자산관리기구로 성장한 캠코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번 연수과정을 마친 공무원 연수생들이 자국에 돌아가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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