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닫기최태원광고보고 기사보기 SK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8 이천포럼' 첫 날 일정을 마치고 이 같이 말했다.
또 “딥체인지를 실천하는 방법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사회적 가치나 공유인프라 같은 개념에서 나온다. 여태껏 일해온 방식을 새롭게 해야한다는 건 지난 3년간 다들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4일 최종현 선대회장 20주기기 추모식에 대해서는 “항상 선대 회장님께서는 10년 앞을 내다보고 경영하라고 했다”며 “10년 앞을 내다보는 게 쉽지 않아서 지금은 몇 년이나마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가 몇 개인지 구성을 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결과적으로 선대 경영인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럼 첫날 한스 파울 뷔르크너 보스턴컨설팅그룹 회장, 조나단 워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장,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더글라스 팔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기조연설과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 이천포럼은 21일부터 자리를 경기도 이천 SKMS(SK Management System)연구소로 옮겨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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