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 이후 국내 면세점업체는 모든 중국 페이먼트사와의 연간 마케팅 계약 갱신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유니온페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른 중국 주요 페이먼트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 날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다음 달 16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유니온페이는 전세계 카드 발급량 1위를 자랑하는 중국 페이먼트사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한동안 중단됐던 제휴가 다시 시작되는 만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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