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영남·수도권 현장 돌아
올해 4000여가구 주택 공급, 리모델링·해외 확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명가 재건’이라는 목표 아래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KTX와 SRT 등을 이용해 영남 및 수도권 현장 여덟 곳을 돌며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이상고온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근로자 휴게시설과 제빙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혹서기 근로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지난 6월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올해 ‘명가 재건’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쌍용건설은 올해 4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올해 상반기 분양한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이하 김해 예가)’,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이하 용마산 예가)’도 완판을 앞뒀거나 완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용마산 예가는 65%의 높은 정당 계약률을 기록했고, 지난 6월 18일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을 통해 완판됐다”며 “최근 일부 강남 단지들이 80% 이상 계약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지만, 계약 3일 동안 65%의 계약률은 매우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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