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LG생활건강은 오는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다.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다음 달 7일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9~12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의 “세면대 막힘과 물 때, 악취 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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