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출시하는 해외주식 직접투자 상품에 글로벌 4차산업에 대한 리서치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만든 자문형 상품은 오는 8일 KB국민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하나금융투자는 4차산업 대표 기업들을 ‘4차산업 1등주’로 분류하고 향후 이들이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차산업 1등주는 기술혁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회를 선점해 글로벌 경제와 산업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클라우드 환경, 사물인터넷(IoT) 등 핵심 4차산업 기술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장기간 발전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KT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이 출시한 4차산업 관련 상품에 자문을 제공했다. 대표 상품인 KTB자산운용 ‘KTB 글로벌4차산업1등주 펀드’는 작년 자금유입 2위를 기록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 펀드’ 역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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