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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에서 북한투자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임성택 변호사는 ‘법으로 본 대북투자’로 북한에 진출할 기업들이 직면할 법적 문제에 대한 검토를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투자금융(IB) 그룹장을 맡고 있는 배기주 전무는 ‘통일경제시대 민간의 역할 및 투자 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이 진행하는 패널토의 및 Q&A 시간도 마련돼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개성공단으로 본 북한 경제개발구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본주의적 전환기에 선 북한소비시장’을 조망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변화하는 한반도의 정세 속에서 격동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고 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창사이래 첫 통일경제포럼을 준비했다”며 “통일경제시대에 금융 및 민간차원에서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남북경협 관련 투자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남북경협은 저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한국경제와 저평가 된 주식시장에 장기적인 새로운 돌파구로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남북경협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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