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미혼모와 아기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1일 미혼 모자ㆍ미혼 임산부 생활시설인 생명터에 ‘신생아 출산용품세트와 손 편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과 직원들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생명터를 방문해 노미진 원장에게 ‘신생아 출산용품세트와 손 편지 증서’를 전달했다.
신생아 출산용품세트는 배냇저고리ㆍ내의ㆍ속싸개ㆍ젖병ㆍ분유ㆍ베이비로션ㆍ손수건 등으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30명은 지난달 21일 연수원에서 열린 ‘7월 테마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해 구성품들을 직접 상자에 담아 포장했다. 동봉된 손 편지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해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작성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직원들을 통해 필요 물품을 세심하게 마련했다 "며 "어려운 환경 속에 아기를 출산한 산모와 갓 세상에 나온 아기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미혼모들의 자립 그리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부터 미혼모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미혼모들의 심적 안정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관람 후원을 시작으로 자존감 회복을 위한 공동 봉사활동,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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