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은 북한 이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하고자 이진국닫기이진국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투자 사장의 적극 지원 아래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내 비상설 조직으로 신설됐다.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은 리서치센터 연구원 5명과 외부자문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김상만 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장이 팀장을 맡았다. 소재용 연구원이 경제파트, 김용구 연구원이 전략파트를 담당한다. 소비 관련 기업은 박종대 연구원이, 산업 관련 기업은 채상욱 연구원이 총괄한다.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은 앞으로 매분기 ‘프로젝트 코리아’(PROJECT KOREA)라는 계간지를 발행하고 이슈 대응 수시자료를 발간한다.
이날 첫 발간되는 프로젝트 코리아에는 통일경제 이슈와 자본시장 투자전략, 남북 경협의 투자기회 개발과 투자 관련 아이디어들이 담긴다. 첫 호에는 외부자문위원의 특별기고와 북한 경제발전전략, 북중교류현황, 개성공단 경협사례 등에 대한 분석자료들이 담겨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치외교적인 지형 속에서 슬기롭게 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회사 또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 발족은 하나금융투자가 통일한국시대를 선도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한 위대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 한반도 통일경제 태스크포스팀장은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정착되려는 중대한 시기에 대북관련 태스크포스팀이 발족된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의 분야별 전문성과 외부자문위원들의 정책적 혜안을 담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