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달 초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KB증권은 금융감독원에 즉시 자진 신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부터 검사에 나서 현재 법리검토 등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사건 파악 즉시 금융감독원에 자진 신고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며 “피해 고객의 손실은 즉시 복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직원이 횡령한 금액은 3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KB증권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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