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국민연금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된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 좌장으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박경종 한국투자신탁운용 컴플라이언스실장, 송민경 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 이원일 제브라투자자문 대표, 이찬진 변호사, 전삼현 숭실대 교수,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정용건 연금행동집행위원장, 황인학 한국기업법연구소 수석연구위원등 관련 협회・단체가 추천한 인사와 기관투자자 등이 오른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자금주인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 활동 등 수탁자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는 행동지침이다. 코드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독립적으로 주주 활동으로 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하고 국민연금에 대한 대국민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게 국민연금 측 설명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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