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얕은 잠 알람’ 기능은 일어나려고 설정한 시간대에 얕은 잠이 측정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편하게 기상할 수 있게 해준다.
LG유플러스는 IoT숙면알리미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면증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과 잠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수면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숙면알리미와 연동해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고 기상을 도와주는 조명 제품인 ‘IoT숙면등’ 출시도 준비 중이다.
IoT숙면알리미는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VAT포함 월정액 1만 2100원, 3년 약정 기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정정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더운 여름철에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매일 자신의 수면습관을 체크해보는 게 좋다”며 “사물인터넷과 결합한 제품을 통해 수면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면 더 나은 수면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우 LG유플러스 IoT·AI마케팅 담당은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수면상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해주어 편리함을 넘어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IoT의 가치를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oT숙면알리미는 수면 기기 전문 브랜드인 슬립에이스(Sleepace)에서 만든 제품으로 이미 CES, IFA 등의 국제 박람회에서 여러 차례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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