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9일 미국 뉴욕서 공개할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9의 전면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후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상당 부분 닮았다. GSM아레나는 “삼성의 갤럭시S8과 S9을 구분하기 힘든 것처럼 갤럭시노트8과 노트9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점을 꼽자면 갤럭시노트9의 아래쪽 베젤(테두리)은 갤럭시노트8보다 미세하게 줄고 모서리 부분은 약간 더 곡면 처리됐지만, 전반적으로 전작과 거의 유사하다는 게 GSM아레나 측의 설명이다.
스펙면에서도 갤럭시노트8과 거의 같은 사양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8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한 변종 모델 출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GSM아레나는 전망했다.
GSM아레나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4000mA 배터리와 향상된 S펜이 갤럭시노트9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화면은 6.4인치로 6.3인치인 갤럭시노트8보다 약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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