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오경태(74세)씨를 ‘2018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 원 가입을 지원한다고 6일 전했다.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오경태씨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이다. 참전 당시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을 얻어 불편한 몸으로 오랜 기간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의인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회적 의인에게 보험을 통해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이번 후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의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을 통한 생활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의인들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을 선정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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