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DGB대구은행과 한국도로공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DGB대구은행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상생펀드 50억원을 조성하고 상생펀드 동배수인 50억원을 총한도 범위로 한다.
대구·경북 지역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체한도는 50억원으로 7월2일부터 한도 소진까지, 업체별 한도는 최고 5억원 이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1.50% 기본감면에 금리감면 옵션에 따라 최고 1.20%까지 한국도로공사 상생펀드 기반의 대출금리우대를 적용해 최고 2.70%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핵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상생펀드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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