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DGB대구은행이 주부 고객 대상 중금리대출 신상품 '
DGB 레이디론(
Lady-
loan)'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DGB 레이디론은 직장정보, 급여실적 등 전통적인 신용평가 정보 부족으로 일반 신용대출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어 온 주부고객을 타겟으로 해 출시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만 26세 이상 여성으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대출신청시점 현재 기혼자(혼인중인 자) 입증이 가능하고,
DGB대구은행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7.53%수준(6월14일 기준)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재직 및 소득증빙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상품"이라며 "소액 및 단기 형태의 생활자금 수요가 높은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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