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기관이 올들어 처음 발행한 유로화 채권으로, 수은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수은은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완화를 모멘텀으로 지난달 유럽지역 해외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데 힘입어 우량 투자자를 대거 유치하고, 신규 발행 프리미엄(NIP)을 최소화했다.
수은은 지난 5월 15억달러 규모의 미달러화 글로벌 본드를 발행한데 이어 6월 1200억엔 규모 사무라이 본드 및 이번 7억5000만유로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까지 G3 통화시장에서 대규모 발행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한국물 대표차입기관으로서 벤치마크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발행대금은 유럽지역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를 촉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인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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