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은 27개 분야 경력직 공채에 3000여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마쳤다.
개발 부문은 총 12분야로 채널 모바일 개발, 채널 서버개발, 코어뱅킹, 플랫폼 기술, 빅데이터 등이다.
일반 부문은 서비스 기획, 디자인, 상품기획, 전략, 준법감시/법무, 리스크, 감사 등 15분야에서 경력 공채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측은 "개발 및 일반직군에 고루 지원이 이뤄졌다"며 "은행업권 출신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면접전형(실무, 임원진)은 7월 중 진행되나, 지원자가 몰려 조금 늦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입사 예정일은 8월 이후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납입 자본금을 1조3000억원까지 늘려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한 자본 여력을 확보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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