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카카오뱅크가 첫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IT(정보기술) 경쟁력 및 금융상품·서비스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15일 카카오뱅크는 빅데이터 경쟁력 및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수십명 규모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수시 공채는 늘 진행했지만, 27개 부문에 대해 한꺼번에 경력직 공채 공고를 낸 적은 없었다.
이번 공개 채용은 개발 부문과 일반부문 총 2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개발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아키텍처링 담당자, 플랫폼기술, 코어뱅킹, 뱅킹서비스, 모바일 앱 개발자 등을 채용한다. 일반 부문에서는 전략기획, 서비스 기획, CRM, PR, 감사업무, 신용평가모형 개발/운영 담당자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실무 면접, 임원 면접으로 이뤄지며 일부 개발 부문은 실무 면접 과정에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지원자는 오는 30일 자정까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입사 예정일은 8월 이후다.
채용 문의 사항은 이메일과 카카오뱅크 채용사이트 Q&A를 통해 개별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 채용과 별도로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수시채용 현황도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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