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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화)

[유스(Youth) 고객 쟁탈전⑤-끝] 신한은행, 'S20' 위한 디지털점포 전진배치

기사입력 : 2018-06-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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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점 스마트라운지 배치해 셀프뱅킹
30개 대학 입점…'워너원 효과'도 톡톡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가 2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홍문관에서 홍익대지점 개점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8.04.25) / 사진= 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가 2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홍문관에서 홍익대지점 개점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18.04.25) / 사진= 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은 디지털 테마의 점포와 유스(youth) 브랜드를 통해 20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4월 서울 마포구에 홍익대 지점을 새로 입점했다.

점포 테마는 '디지털'과 '공유'로 잡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통장, 인터넷 뱅킹 신규 등이 가능한 'Your Smart Lounge'를 영업점 내 ‘디지털 ZONE’에 배치해 기존 입출금 창구 업무의 90% 이상을 '셀프 뱅킹'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 외부 전면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영업시간 외에도 영업점 일부 공간을 홍익대 교직원, 학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소통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디지털갤러리 공간을 만들어 홍익대 재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장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홍익대 입점으로 총 30개 대학교에 입점, 은행권에서 상위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스 고객 기반을 다졌다.

또 신한은행은 앞서 2011년부터 20대 대학생 청춘을 위한 'S20' 브랜드를 출시하고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S20' 특화 상품부터 20대를 위한 취업,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 신한은행이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통한 마케팅 효과도 톡톡하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적극적인 유스 마케팅으로 6월 중순 현재 모바일 통합앱 '쏠(SOL)' 가입자는 550만명까지 늘어났다.

워너원 체크카드는 10만좌 신규를 기록했고, 워너원 입출금 통장 및 정기성 통장 가입은 3만5000좌를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스 고객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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