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은행, 안면인식 이용한 학생증 등 무방문 신청 서비스 실시(2017.12) / 사진=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신 기술을 이용한 학생증 발급 등을 통해 유스(youth)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안면인식(얼굴) 기술을 이용해 대학생 학생증 발급 등 7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없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안면인식을 이용한 무방문 신청 서비스는 협약된 대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적정보 일치여부 확인, 본인이 촬영한 신분증 내용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정부기관에 등록된 신분증 내용을 대조하고 다시 한번 실제 얼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이용한다.
학생증, 입출금통장,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원터치알림, 체크카드, 청약저축 가입 등 7가지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매년 약 10만명이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학생증을 신청해 왔는데 이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
2017년 2월 출시된 '위비 꿀청춘 패키지'는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1020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대학생 패키지의 경우 입출금식 통장과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취업, 자격증, 어학, 여행 등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특화한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0세 이하의 개인으로 개인당 1계좌만 개설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꿀청춘 통장은 기존 입출식통장의 틀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담은 특화 상품'이라며 "이종업종 간 제휴업체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더욱 좋은 혜택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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