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리은행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여신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오는 9월초까지 수개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주식,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우리은행은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예금 및 대출 금리 우대, 후속 투자 유치, 신사업 파트너 우선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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