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24일, KB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닫기윤종규광고보고 기사보기)의 12번째 계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 KB손해보험은 그룹 내 2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종희 사장은 KB손해보험 출범 후 지난 3년 간의 큰 변화로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고객과 영업가족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계약가치를 높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공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이루고자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출범 당시 대비 매출액은 6000억 원 가량 증가한 9조 7000여억 원, 당기 순이익은 107% 성장한 3600여억 원을 달성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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