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승현 연구원은 “이날 북미정상회담 전후로 대북 경제협력주 재부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관련해 확산보단 집중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업종이 건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냉정하게 숫자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빅배스와 규제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이제 정상화됐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북미정상회담 외에도 오는 13일 지방선거와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등 이벤트의 국내 증시 영향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4월 중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신흥국 증시 전반에 부담을 준 2가지 변수는 달러 강세와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라며 “달러 흐름에 있어 금리인상 결정을 할 것이 확실시 되는 FOMC보단 ECB 회의가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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