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11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수익률을 예단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남북경협 투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이윤학 대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꾹 눌려있는 용수철 같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출시한 통일펀드 ‘BNK BraveNewKorea펀드’에 대해 “기존 1세대 통일 펀드는 대부분 동일한 색깔을 갖고 있는데 단기적이고 단편적인 투자 중심의 통일펀드는 상당한 제약이 있다고 본다”며 “유통·소비 업종 등 다양한 스프레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도나 인프라 중심의 기존 통일펀드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1세대 통일펀드와는 차별성을 갖고 전면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