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과 9일(미국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석·박사급 인재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 리더급 인재들이 초청대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회장의 ‘뉴(New)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질의 응답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포럼이 일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꾸준히 포럼을 열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에는 SK측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사장, SK텔레콤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사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한인 과학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SK 글로벌 포럼’이 SK는 물론 한국의 미래경쟁력을 책임질 우수인재를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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