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금융그룹의 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은 11일 사명을‘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DS 유동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지난 11일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데이타시스템의 새로운 사명인 ‘신한DS’는 한발 앞선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전문가가 되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하자는 의지를 담은 ‘Digital Solutions’를 의미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비전을 정하고 ‘신(新)기술 리더쉽 확보’, ‘One Shinhan 지원강화’, ‘지속성장기반 마련’, ‘전문인재 육성 및 확보’ 등 4대 중점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신한DS’는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대외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DS는 지난 4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오는 6월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유동욱 신한DS 사장은 “‘신한DS’로의 사명변경과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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