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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 남방 출장…인니·베트남·미얀마

기사입력 : 2018-04-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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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반년만에 두 번째…미얀마는 처음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신한금융지주이미지 확대보기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동남아시아 3국 출장길에 나선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26일 "조용병 회장이 이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길에 동행하면서 인도네시아에 방문한 바 있어 반 년만에 두 번째다.

조용병 회장은 이달 초 NDR(기업·투자설명회)차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방문하며 올해 해외 출장 시동을 걸기도 했다.

정부의 금융부문 신(新) 남방정책 가운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신한금융 그룹 차원에서 동남아 지역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는 국가들이다.

베트남의 경우 올해 초 신한카드를 통해 푸르덴셜 PIC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 푸르덴셜 베트남 파이낸스 컴퍼니 리미티드(PVFC) 지분 100%를 인수한 만큼, 이번 방문 때 관련 사업 추진 타진도 예상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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