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에 나선다.
특히 UAE 아부다비·두바이 출장은 조용병 회장의 첫 중동 방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UAE는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민간 분야 협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조용병 회장은 중동지역 대형 국부펀드와 투자자들을 만나 지난해 경영 실적과 함께 그룹 성장 전략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속적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조용병 회장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투자자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약 69%에 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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