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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LG유플러스, 최대 연 4.1% '신한 U+ 투게더 적금' 출시

기사입력 : 2018-04-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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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AI, 플랫폼 제휴 등도 추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최대 연 4%가 넘는 적금 상품 등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신한은행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행장과 LG유플러스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금융 사업 및 신규 미래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키로 한 바 있다.

먼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신한 U+ 투게더 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연 4.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5%에 본인명의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가입기간의 절반 이상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기간에 따른 최대 연 1.6%의 추가혜택를 받을 수 있다.

신차 및 중고차 구입 때 ‘신한마이카대출’도 LG유플러스 고객이면 누구나 0.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신한 통(通)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고객은 U+멤버십 포인트 약 1만점으로 신한생명의 스포츠 및 레저 특화보험인 '(무)신한스포츠 & 레저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1년간 운동∙여행∙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 최고 500 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만 19세에서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성별 및 나이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적금·대출·보험 우대 상품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이미지 확대보기
△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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