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곳은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건립되며, 직장어린이집 10곳은 그룹의 자체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설립∙운영된다.
100개 규모 신규 어린이집이 건립되면 9500명 아동에게 보육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추산하고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도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양육 여성의 경력단절 최소화,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민자유치 보육시설인 ‘하나푸르니 신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임직원 대상 직장어린이집, 은행권 공동 어린이집 4개 등 총 6개의 지역사회 대상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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