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벤처펀드는 소득공제라는 실질적 혜택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꾸준히 팔리는 대표적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과거 경기확장구간에서 중소형주 성과가 대형주 성과를 상회했다는 점과 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개인투자자들의 중소형주 투자를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 수혜주로 신라젠과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셀트리온, 휴젤, 제넥신, 컴투스, 코미팜, 고영, 메디포스트 등 24개 종목을 선정했다.
그는 “이들 종목의 섹터 구성 비중은 바이오 업종이 76.6%를 차지한다”며 “바이오는 대표적 성장섹터 중 하나로 해당 종목별로 고평가 논란은 이어질 수 있지만 자체 섹터 성장성과 함께 현 수급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코스닥 벤처펀드 관심과 함께 코스닥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섹터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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