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배터리와 소재 부문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하향했다.
10일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939억원으로 13% 감소할 전망”이라며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감가상각비가 작년보다 3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강세가 지속되는 점 역시 부정적”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감가상각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기초소재 부문 역시 원화강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LCD 업황 악화로 가격인하 압력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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