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차이융썬 회장은 전날(22일)광주에 도착해 노조 면담을 추진했으나 노조측가 이를 거부해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매수의사가 있는 최고 경영자가 노조와의 협의점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지만 노조가 거부하고 있는 꼴"이라며 " 생사의 갈림길에서 일방적인 요구만 이뤄질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차이융썬(柴永森) 회장은 해외 매각에 찬성하는 금호타이어 일반직원들을 면담에서 "금호타이어 독립경영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직원 고용을 보장할 것이며, 직원과 어떠한 약속도 지킬 것"이라며 "더블스타와 함께 금호타이어 경영진, 직원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