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은 2017년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 6조, 당기순이익 904억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한 하나캐피탈은 최근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하나캐피탈은 이러한 하나금융의 지원을 바탕으로 그룹 시너지를 창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자동차금융 시장이 포화 상태를 맞이하면서 하나캐피탈은 기존의 금리중심 상품에서 벗어나 특화·부가서비스 중심의 상품으로 수익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친환경 전기자동차/전기자전거 및 벤처 스타트업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4차 산업에서의 금융플랫폼 환경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사업본부 신설 및 조직개편을 진행하여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내실화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캐피탈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PT. Sinarmas Hana Finance)’는 순조로운 현지 자동차금융 시장 안착을 바탕으로 올해 초 흑자전환을 이끌어냈다.
하나금융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와의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10개 지점의 현지화를 적극 추진하며 향후 6개 지점을 추가 개설하여 인도네시아 영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은 정부가 내세운 생산적, 포용적 금융 기조와 하나금융금융 그룹이 표방하는 ‘휴머니티 (Humanity)경영’에 발맞춰 손님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민을 위한 중금리 대출 상품출시와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하여 벤처 펀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금융상품 개발 및 투자처에 대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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