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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SK·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과 사회적금융 활성화 MOU

기사입력 : 2018-01-30 16:28

(최종수정 2018-01-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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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회적기업 전용 투자 펀드...”중기특화 경험과 노하우 살릴 것”

왼쪽부터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 한국성장금융 이동춘 대표이사,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최광철 위원장, KEB하나은행 이승열 전무,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사진=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 한국성장금융 이동춘 대표이사,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최광철 위원장, KEB하나은행 이승열 전무, 행복나눔재단 김용갑 총괄본부장./사진=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투자증권이 30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SK행복나눔재단, 한국성장금융, KEB하나은행,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와 사회적금융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측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최근 출범한 ‘국내 1호 전문사모형 사회적기업 전용 투자펀드’ 결성을 계기로 체결됐다. IBK투자증권은 사회적기업 전용투자펀드의 운용사로, 행복나눔재단·한국성장금융·KEB하나은행은 투자자로 참여한다. SK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는 펀드에 투자한 사회적기업의 가치 측정을 담당한다.

이번에 결성하는 펀드는 사회적책임 투자 범위를 넘어 사회적기업에 전용으로 투자하며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최초 펀드상품이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투자한 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확대 및 재생산하고 재무적인 성과도 내는 회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펀드의 투자자들은 "이번 계기가 자본시장을 통한 사회적금융의 기반을 만들어 가고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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