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발행주식을 늘리기로 했다.
26일 삼성중공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수 확대와 사내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1억5274만7776주에 해당하는 주주가 참여했다. 임시주총 의결에 따라 유상증자를 위해 발행한 주식수는 5억주에서 8억주로 늘어나고 3명의 신임 사내이사도 선임된다.
삼성중공업은 대출금 회수 압박 대비 및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 증자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결기준 매출 7조9000억원, 영업손실 4900억원을 전망했다. 2018년 예상치는 매출 5조1000억원, 영업손실 2400억원이다.
신임 사내이사는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김준닫기
김준기사 모아보기철 삼성중공업 조선소장 부사장, 정해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 전무다. 이전 사내이사인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전태흥 경영지원실 사장, 김효섭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모두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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