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사진)은 "디지털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디지털 접점을 리디자인(Re-design) 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본지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은행장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디지털·글로벌·영업점 전략' 설문조사에서 함영주 행장은 이같이 전했다.
전일(27일) KEB하나은행은 본점·영업점·IT간의 협업 시너지 등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미래금융R&D본부, 미래금융전략부, Global Digital 센터를 비롯, 디지털금융사업단, 디지털마케팅부, 기업디지털사업부, 빅데이터구축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글로벌 부문 관련, 함영주 행장은 "글로벌 사업 부문은 성장 지역의 리테일(소매금융)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진출 다각화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내년 외국환과 자산관리의 부문 역량을 높여 수수료 이익을 확대하고, IB(투자은행)·신탁·자금 등 강점 부문에서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또 영업점 전략에서 고객(손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영업 전반의 프로세스를 다시 구축키로 했다. 함영주 행장은 "그룹 관계사간, 은행 내 부문간, 외부 제휴 등 협업이 시스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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