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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9개 스타트업과 손잡고 신사업 모색

기사입력 : 2017-12-13 00:35

(최종수정 2017-12-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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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Future)9 데모데이 개최

△KB국민카드 FUTURE9에 선정된 아자스쿨 대표가 KB국민카드 사업화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카드 FUTURE9에 선정된 아자스쿨 대표가 KB국민카드 사업화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9개 스타트업과 손잡고 신사업 모색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12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퓨처9에 선정된 스타트업과 KB국민카드 사업 구상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퓨처9은 KB국민카드가 주관하고 로아인벤션랩이 엑셀러레이터로 참여하고 미래 생활 혁신 영역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해 KB국민카드와의 공동사업화, 초기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9개 미래 생활 혁신 분야로는 주거, 음식, 쇼핑 커머스, 의료, 자동차, 컨텐츠·커뮤니티, 여행·레저·취미, 패션, 자동차·교통이다.

KB국민카드는 퓨처9 스타트업으로 사운드리, 라이앤캐쳐스, 모두컴퍼니, 어브로딘, 아자스쿨, 펫닥, 하비박스, 트라이어스앤컴퍼니, 투빌을 선정했다. 이들은 165개 지원기업 중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금융권이 보유하지 않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의 가맹점과 마케팅을 활용하는 '윈-윈' 효과를 얻게 된다.

상황인지컴퓨팅 기반 모바일영수증을 사업으로 하고 있는 투빌은 "투빌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영수증 기능을 KB국민카드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가맹점을 활용하고 투빌의 기술을 통해 가맹점이 직접 쿠폰을 발송할 수 있는 등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룡 미래사업부 팀장은 "스타트업이 KB국민카드 가맹점 등을 활용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며 "마케팅 측면에서 스타트업에 KB국민카드가 조언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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