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017년 한국 증시에서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주가 부진 현상이 뚜렷했지만 한국 증시 장기 랠리에서 종목 확산이 이뤄지지 않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KB증권은 "장기적으로 코스피 랠리 과정에서의 종목 확산을 예상하며, 이에 관심이 필요한 기업들을 추려보았다"고 했다.
- 실리콘웍스 : 최근 주가 조정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진출 지연, 공급원 이원화 우려 때문이나, 낙폭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
- 테라세미콘 :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축소와 실적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 중국 수주 예상으로 실적 변동성 완화 전망.
- 신세계푸드 : 최저임금 인상으로 2018년 인건비 증가분 반영해도 양호한 실적 예상.
- 한국철강 : 높은 시기배당률이 주가 추가 하락을 방어할 전망.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예상.
- 테크윙 : 주요 반도체 기업의 Mobile DRAM 및 NAND 후공정 투자 본격화.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실적기여 기대.
- JB금융지주 : 전북은행의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 시장이 우려하는 집단담보대출은 건전성 아닌 성장성 이슈.
- 제주항공 : 내국인 LCC 이용 보편화. 국내 중단거리 여객 점유율 상승 등 LCC 업황 양호.
- 모두투어 :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공급 모두 우호적. 2018년 1월 예약률 98.3%로 높게 집계, 2018년 성장에 대한 전망 밝음.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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