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성광벤드, 2017 한국IR대상 수상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4일 오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윗줄 왼쪽부터)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이만우 한국IR대상 선정위원장, 안상환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호철 한국IR협의회 회장, 조명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 자산운용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권봉중 KB금융지주 부장, 김순복 현대글로비스 전무, 김정대 LG이노텍 CFO, 조원 한화케미칼 상무, 윤덕일 포스코 상무,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안태일 성광벤드 CFO, 최은주 포스코켐텍 CFO, 황인준 고영테크놀러지 CFO△박세진 레고켐바이오 CFO, 염몽명 우리산업 이사, 오창희 모두투어네트워크 팀장./자료=한국IR협의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성광벤드가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는 24일 10시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IR우수기업상과 개인상을 시상했다.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 코스닥시장에서 성광벤드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포스코와 포스코켐텍이 받았다. IR협의회회장상인 우수상은 LG이노텍, 한화케미칼, 고영테크놀러지, 레고켐바이오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이상의 수상기업을 포함한 총 20개사를 IR우수기업으로 발표했다.

유가증권 시장은 롯데하이마트, 삼성전기, SK가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유한양행, KB금융지주,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한화케미칼 등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스닥시장에선 고영테크놀러지, 레고켐바이오, 모두투어네트워크, 성광벤드, CJE&M, CJ프레시웨이, 테크윙, 포스코켐텍, 휴온스, 휴젤 등이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은 Best IRO상을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별로 임원과 직원 각 1명씩을 선정했다. 임원은 현대글로비스 김순복 전무, 우리산업 염몽명 이사가 수상했으며 직원중에선 KB금융지주 권봉중 부장, 모두투어네트워크 오창희 팀장 등이 뽑혔다.

2017 한국IR대상은 2001년 처음 실시해 올해 17회째로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개인을 시상해오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